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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하면 사업주 지원…고령자 고용지원금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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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하면 사업주 지원…고령자 고용지원금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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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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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고용보험법 시행령 의결…고용노동부, 내년 1월 본격 시행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국무위원들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간 영상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12.3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국무위원들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종-서울간 영상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12.3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내년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주는 임금 인상분의 50%, 최대 1인 월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정규직전환지원금 신설과 고령자 고용지원금 사업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이 불안정한 기간제, 파견, 단시간근로자 및 안전, 보건관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해당 사업주에게 1인당 월 60만원에 한해서 임금상승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장기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촉진지원금 지원기간이 최대 2년까지 늘고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도 2017년까지 연장된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의 처우 개선과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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