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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친박 7인 회동 "그렇게라도 소통하는 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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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친박 7인 회동 "그렇게라도 소통하는 건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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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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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많은 의원들과 그런 형식의 소통 많이 해주길"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김영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송년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12.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송년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4.12.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9일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의원 7명과 회동한 것에 대해 "그렇게라도 만나서 소통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사무처 직원들과 종무식을 겸한 '국제시장' 영화 관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다 좋은데 소통이 부족하다고 다들 지적했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의원들과 그런 형식의 소통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전날 친박계 의원 송년오찬 모임에서 김 대표에 대한 성토가 이어진 데 대해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시끄러운 거다. 많은 의견이 분출되고 그 의견을 또 수렴해가지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 정치이기 때문에 어저께 그런 말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해에서 생긴 이야기는 잘 이해시키고 그런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친박계 의원들의 질타가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민주주의란 원래 그런 것이다. 그런 판단은 여러분이 하는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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