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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새누리, 대립·갈등 아닌 소통·화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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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새누리, 대립·갈등 아닌 소통·화합할 때"

머니투데이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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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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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불필요한 당청갈등 없이 靑 변화 유도하겠다"

이주영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 /사진= 뉴스1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주영 원내대표가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9일 러닝메이트인 홍문종 정책위 의장 후보와 함께 오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것은 결합 에너지를 확대해 힘을 결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친박 vs 비박' 구도로 형성되면서 자신이 청와대와 소통할 수 있는 원내대표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나선 것. 이 후보는 당내 수도권 중진 의원 중 대표 친박인사인 홍 의원과 손을 잡았다.


이 후보는 "여권결집을 이뤄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우리 당은 당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과감하게 대통령과 청와대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당청이 대립각을 세우면 현재의 (당 지지율) 30% 선도 무너질 수 있다"며 "현재 지지율에서 20%를 더 올려 50%를 넘어설 수 있도록 여권결속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와 홍 의원은 민심을 정확히 반영해 할말을 다하는 원내지도부를 꾸리겠다"며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보여드렸듯 저와 홍 의원은 선거승리의 능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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