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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대우'로 사명 변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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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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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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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두가지 사명 두고 사내 설문조사 실시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사진=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사진=대우인터내셔널
MT단독2010년 포스코가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 (14,600원 상승400 2.8%)이 5년만에 '포스코대우'로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9일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대우' 중 선호하는 사명이 어떤 것인지 이메일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전에도 사명 변경을 검토하며 사내 공모 형식으로 직원들의 의사를 물은 적은 있었지만, '포스코대우'와 같이 명시적으로 사명 후보가 거론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포스코 관계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피인수 됐을 때부터 브랜드 담당부서에서 여러 번 사명변경을 검토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각 부서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설문조사를 상시 실시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은 없다"고 전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직원들은 사명 변경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옛 '대우 정신'을 훼손하며 포스코 의존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경계와, 진정한 '포스코패밀리'로 거듭나 대우와 포스코의 장점을 융합하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한 대우인터내셔널 직원은 "2008년 포스코가 인수한 대우엔지니어링이 3년 뒤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바꾼 것과, (주)대우의 후신인 대우인터가 이름을 바꾸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사명이 '포스코대우'로 변경될 경우 '종합상사 1위' 정체성보다 '포스코 계열사' 정체성이 더 강해질까 봐 걱정된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대우인터 직원은 "2010년 포스코패밀리에 편입된 이후 수년이 지난만큼 대우의 장점과 포스코 그룹 소속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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