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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 자폐증, 알콜중독, 약물중독 치료에 앞장설 것”

  •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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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7.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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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리더에게 듣는다-김상훈 서울시 의원]동물매개 치료사업 예산 4억원 확보…이미 편성된 140억원으로 마포지역 숙원사업도 해결

김상훈 의원은 마포구에서만 20년 넘게 살아온 토박이 의원이다. 옛 민주당 시절부터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보건의료 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며 지역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교통안전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통복지향상에 매진 중이다.

“정신지체, 자폐증, 알콜중독, 약물중독 치료에 앞장설 것”

최근 서울메트로 2호선 노후 전동차 200량 교체사업의 낙찰자 선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김 의원은 직접 나서 서울메트로를 강하게 압박해 사업을 재검토하게 만들었다. 당시 경제적 효율성만을 생각하다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분야를 간과한 것에 대한 질타였다. 그는 “컨소시엄의 한 업체가 전자사업 소재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철도차량 관련 실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지적했는데 역시나 문제가 많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자신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린다.
▶새정치민주연합 마포 제1선거구 출신으로 현재 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는 마포 한 지역에서만 20년 넘게 살아온 토박이 의원이다. 옛 민주당 시절부터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보건의료 특별위원장을 일하며 지역민원을 열심히 해결해 왔다. 그러나 하나하나 일을 해결해 나가면서 점차 크고 작은 한계들을 느꼈고 동시에 제도권 정치에 진입해서 마포구와 서울시민들을 위해 일하자는 뜻을 가지게 됐다. 현재까지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고 있다.

-현재 서울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말씀해 달라.
▶우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으로서 서울시의 교통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서울시민의 교통복지가 향상되는 결과를 위함이다. 교통복지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정신지체, 자폐증, 알콜중독, 약물중독 치료에 앞장설 것”

-현재 서울시 의회에서 2015년 시정주요 현안이나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저는 수의사에서 지역 정치인으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오랜 시간 수의사로 일하면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제 특기를 살려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동물매개 치료를 알게 됐다. 보통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로 이용되는데 정신지체, 행동문제, 우울증, 자폐증, 알콜중독, 약물중독 등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선 금년에 4억 예산을 확보해 동물매개 치료사업을 마포구에 정착시키고 이 사업을 서울시 전반에 걸쳐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마포유수지(마포주차장부지)에 복합문화공간과 대흥역 에스컬레이트 등과 같은 지역 숙원사업을 꼭 이루어 낼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제 공약인 용강동 마포주차장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위한 용역사업비 1억원, 지역주민의 오랜 민원이었던 강변북로방음벽 교체사업예산 7억2000만원, 대흥역 케노피 설치비 5억원, 염리동 친수환경조성 3억원, 용강초 화장실 전면 개보수사업 5억원 등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특히 신석초교 건물연결공사비와 마포구 학교급식교육환경개선, 급식환경개선 예산 확보를 위해 마포구예산 140억원 가량 확보해 놓았다. 역대 마포구 시의원중 제일 많이 확보한 의원이라고 말들을 많이 해준다.

-시정을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나 보완해야 할 과제가 있으시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이고 최고의결기관으로 시민들의 의사를 서울시에 전달하는 소통창구다. 서울시의회의 여러 기능들이 있고 예산만 하더라도 서울시 예산 25조, 시교육청 예산 7조원으로 무려 33조원의 큰 예산을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서울시의회의 기능은 민의와 정책간의 부합성이 클 때 의미가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이익들의 조정을 서울시의회에서 얼마나 균형감 있게 조정할지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정책들을 만드는 것이 우리 의회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서울시 교통요금 인상에 관해 "유가 하락과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부대수입 창출 노력에도 적자가 계속 늘고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한 대안책 수립, 무임승차에 대한 적자 보전 등을 위해 대중교통 요금조정을 미룰 수 없다"고 지적한 적이 있다. 해결되고 있나?
▶대중교통 안전에 관련된 문제들이다. 세월호를 겪고 메르스를 지나오며 아직도 안전에 있어 개발도상국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이런 대형사고가 또 교통부문에서 생겨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그래서 안전에 있어선 철저하게 하려고 한다. 요금도 관련이 깊다. 버스회사와 의회가 공유하며 가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매년 적자다. 적자가 심하다 보면 안전에 대해 책임을 못 질수 있다. 안전은 돈 문제가 아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충분한 안전을 위해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

“정신지체, 자폐증, 알콜중독, 약물중독 치료에 앞장설 것”

-신석초, 용강초등학교 시설보수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어떻게 달라졌나?
▶용강초등학교 화장실내 환경이 너무 비위생적이다. 열악한 부분이고 중요한 부분이라 전면교체를 시행했다. 신석초등학교는 교실과 강당의 연결통로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냈다. 구청과 합의해 이뤄냈다. 강변북로 방음벽도 교체중인데 예산을 들여와 전면 보수중이다. 상암동 석유비축기지 공원화 사업도 100억대 규모의 예산을 계수조정위원회에서 지켜냈다.

-서울시 관리공원내 흡연상태가 그렇게 심각한가?
▶굉장히 심각하다. 적발된 수준 또한 어마어마하다. 아직도 공원에서 흡연이 이뤄진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 길거리에서의 흡연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우리의 시민수준이 올라가길 바란다. 서울시 관리공원내 과태료 부과현황 및 납부내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과된 과태료는 모두 276건이고 이중에 금연구역에서 흡연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120건으로 가장 많다. 과태료 금액도 총 1583만원 중 773만원, 전체 부과금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항공기 소음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출범됐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는데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나?
▶난 어렸을 때 군산비행장 근처에 살았다. 때문에 어렸을 적에 상당히 소음공해에 시달렸었다. 그래서 그런지 18일 제1차 서울시의회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회의 때 제가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우형찬 위원장과 황준환 의원이 함께 힘을 뭉쳤다. 이 특별위원회는 김포공항 주변지역의 소음공해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의 2차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따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이 예정돼 있어 향후 항공기 소음 피해의 규모와 범위가 더욱 확산될 것을 우려해 만들어졌다. 항공기 소음 문제는 김포공항이 있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지방공항이 있는 다른 지역도 공통적으로 직면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에 있는 전국의 광역의회와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개인적인 목표와 포부가 있다면?
▶마포갑 지역 특히 저의 지역구인 1선거구(용강, 신수, 대흥, 염리동)는 가진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면 서울에서 으뜸가는 지역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한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을 주차장으로만 쓰는 것보다 마포의 상징 같은 랜드마크 문화복합단지로 만드는 일 등이 목표다. 이런 목표들을 꾸준히 추진해가면서 주민들의 애환을 듣고 해결하는, 진전성 있는 땀방울을 흘리는 일꾼이 되고 싶다.

-끝으로 정부, 관계기관, 국민, 서울시, 서울시 마포구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서울시와 지방의회는 조화로운 행사와 역할분담을 통해 수레의 양바퀴처럼 협력할 수도 있고 각각 주어진 권한을 자의적으로 행사해 양날의 칼처럼 반목 대립할 수 있는 양면성이 공존한다. 하지만 1000만 서울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 작년 6.4지방선거에서 초선으로 당선되고 벌써 1년이 지났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 특위 계수조정위원이란 중책을 맡고 마포구를 위해 14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하지만 저를 서울시의회로 보내주신 감사함에 보답하기에는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정말 김상훈 시의원이 열심히 일하는 구나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쉬지 않고 발로 뛰는 지역의 박사가 되겠다.

이재규 기자
theleader@

△ 김상훈 의원
전북대 대학원 박사
제18대 대선 중앙선거위 대외협력부위원장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보건의료 특별위원장
現 새정치민주연합 마포구 제1선거구
운영위원회, 교통위원회 위원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프란다스 동물의료센터 원장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초빙교수
국립한경대 겸임교수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7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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