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다저스, 레이토스 불펜行.. 커쇼-그레인키 등판 '극대화'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8.19 13:59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최근 부진으로 잠시 불펜으로 내려가게 된 맷 레이토스. /AFPBBNews=뉴스1
최근 부진으로 잠시 불펜으로 내려가게 된 맷 레이토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우완 맷 레이토스를 불펜으로 돌린다. 일시적인 조치다.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은 것이 이유로 꼽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레이토스의 선발 등판을 한 차례 취소했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의 등판을 최대한으로 늘리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레이토스는 다저스가 마이애미-애틀랜타와 단행한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48로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견실한 선발 자원으로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주기를 기대했다. 실제로 레이토스는 2012~2013년 2년간 14승씩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3점대 초반이었다.

하지만 레이토스는 다저스 입단 후 등판한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소화이닝도 14⅔이닝에 불과하다. 경기당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

첫 등판이던 3일 LA 에인절스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다음 등판인 9일 피츠버그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최근 등판인 14일 신시내티전에서도 4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결국 이는 불펜 임시 전환이라는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레이토스의 불펜 전환은 다른 의미도 있다. 바로 '초특급 원투펀치'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등판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모험일 수도 있지만, 올 시즌 커쇼와 그레인키가 다저스 선발진에서 갖는 비중을 차지하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MLB.com에 따르면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와 그레인키의 등판 횟수를 '최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레이토스가 19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불펜으로 이동시켰다. 더불어 레이토스에게 '시간을 주기 위함'도 있다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레이토스는 프로다. 레이토스는 최상의 상태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고자 하는 팀의 의중을 이해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자신의 최고 피칭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확실히 우리는 레이토스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팅리 감독은 향후 선발 스케줄에 대해서도 밝혔다. 19일 오클랜드전에 커쇼가 등판한 가운데, 20일에는 알렉스 우드가 나선다. 이후 21일 하루 쉰 뒤 22일부터 열리는 휴스턴과의 원정 3연전에는 브렛 앤더슨-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다.

끝으로 레이토스의 경우 오는 8월 30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남짓 불펜으로 뛰면서 추스른 후 선발로 복귀하는 셈이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