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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달인' 후보자의 '주식투자' 논란…대법관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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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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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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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일과중 주식 '해프닝'…자녀 명의 주식보유 논란은 여전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27일 국회에서 열린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주식투자'가 논란이 됐다.

주식·펀드 투자와 재건축아파트·타워팰리스 매입 등으로 19억원의 재산을 형성해 '재테크의 달인'이란 평가까지 나오는 이 후보자가 '근무 시간'에 주식투자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야당 의원들에 의해 제기됐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일반적으로 격무로 시달리는 판사의 업무량을 감안하면 주식투자에 시간을 쓸 수 없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바쁜 업무를 제치고 근무 중 주식투자를 하지 않았냐"고 질의했다.

이에 이 후보자가 "근무시간에 하지 않고 업무시작 전에 주문하는 방식으로 했다"고 답하자 오히려 논란이 커졌다. 서 의원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주식투자 가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라며 후보자가 거짓말 하고 있다"고 다그쳤다.

하지만 '근무시간 중 주식투자' 논란은 싱겁게 끝났다. 이 후보자가 ARS주문 등으로 예약주문을 했다고 설명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후보자가 주식매매를 자주 한 게 아니라 한 두번 주식을 사 놓고 오래 보유했거나 주식형펀드를 샀던 것으로 드러나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힘이 빠졌다.

다만 이 후보자가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어린 자녀 명의로 주식을 사거나 예금을 보유한 점은 "고위 공직자로서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란 지적은 계속 됐다.

이 후보자는 1989년생인 장남이 5세때인 1994년, 장남 명의로 18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했고, 이듬해인 1995년엔 예금 1600만원을 증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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