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모바일(대표 김기혁)이 최근 듀얼 OS 태블릿 최신 버전 ‘코넥티아 W8듀얼’을 출시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넥티아 W8듀얼/사진제공=성우모바일

코넥티아 W8듀얼은 전작보다 확장된 2GB램과 32GB·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8인치 태블릿이다. OGS 패널에 IPS스크린으로 화면 선명도와 액정 강도를 높였다. 가격(12만9000원)이 비싸지 않은 데다 얇고 가벼운 외관(두께 9.8㎜, 무게 346g)으로 휴대가 편리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이내에 코넥티아 W8듀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윈도우8.1과 안드로이드4.4 킷캣을 윈도우10과 안드로이드5.1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한 최신 OS 제품이다.

성우모바일은 올해 하반기까지 9.7인치 듀얼OS 무결점 레티나 디스플레이 제품과 인텔 코어 M을 탑재한 10.6 투인원 모델, LTE를 탑재한 폰블릿 모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장광식 성우모바일 팀장은 “성우모바일은 다양한 코넥티아 라인업으로 무장해 10월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모바일은 코넥티아 W8듀얼 론칭 기념으로 모든 구매 고객에게 액정 보호 필름과 정품 이어폰(2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포토 상품평을 남기는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