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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친EU' 캠페인에 기부…브렉시트' 우려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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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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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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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국 은행들도 EU 잔류 캠페인에 기부

골드만삭스 /사진=블룸버그
골드만삭스 /사진=블룸버그
골드만삭스가 영국이 EU에 남아달라는 운동에 수십만 파운드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즈(TF)는 2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기부금은 영국에서 영합하는 미국은행들이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라고 보도했다. FT는 다른 미국 은행들도 로드 로저스 전 마크 앤 스펜서 CEO가 이끄는 '유럽에서 더 강한 영국'(Britain Stronger in Europe) 캠페인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기부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를 강하게 압박할 전망이다. 캐머런 총리는 다음 달 EU에서 '영국을 위한 새로운 EU'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력한 캠페인은 6월이나 이른 가을 중 실시될 수 있는 국민투표의 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런던에서 영업하는 미국 은행은 EU 여권 하나로 5억 명의 단일 시장을 가진 28개 블럭을 넘나들며 사업을 할 수 있다.

영국에서 6000명을 고용 중인 골드만삭스는 EU 국민투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부자다.

미국 은행의 한 임원은 "보통 은행은 정치적인 캠페인에 자금을 대는 경우가 흔치 않다"며 "이것은 일회적인 것이고 많은 사람들은 기부할지 말지를 토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부 결정이 너무 이상한 것이어서 은행 차원에서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은행도 골드만삭스를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새로운 유럽에 영국의 참여를 놓고 국민투표를 하기 전 27개 EU 회원국과 영국 사이의 새로운 협정이 체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캐머론 총리는 지난해 말 영국으로 이주한 EU 시민권자가 영국에서 근로에 기반한 복지혜택과 주택지원 신청자격을 갖추려면 4년을 기여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제시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EU 탈퇴를 결정하는 국민투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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