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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사진제공=대구시© News1 |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100여명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구광역시 공동 주최로 '물산업 활성화 대토론회'를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물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Δ내수시장 활성화 Δ강소 제조기업 육성 Δ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권영진 상하수도협회장은 "물산업은 향후 20~30년 내에 석유 산업을 추월해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될 국가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3월21일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물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정부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세계 물산업 시장은 반도체 시장의 두 배 이상 규모인 6000억 달러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까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대구광역시에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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