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뉴발란스 공식 브랜드샵 오픈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G마켓이 뉴발란스 본사가 직영하는 공식 브랜드샵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G마켓은 뉴발란스 공식 브랜드샵을 통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뉴발란스의 2016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래시가드, 스포츠 샌들 등 최근 스포츠 패션 시장에서 주목 받는 인기 품목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2016년 신상 남녀 래시가드'를 5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슬림한 핏으로 건강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해 준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다양화해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2016년 신상 카라반 샌들'도 선보인다.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오리지널'은 8만9000원에 판매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활동성까지 갖춘 '멀티'와 경량화 소재로 제작된 '라이트'는 각각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뉴발란스 운동화'(MRT580), '뉴발란스 슬리퍼 슬라이드'(1101)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브랜드샵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최대 1만원)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지급 받은 캐시는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수납 공간이 넉넉한 'NB 쇼퍼백'을 증정한다.

김윤상 G마켓 스포츠팀장은 "아웃도어 패션이 더이상 기능성 상품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 패션 아이템 등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뉴발란스가 공식 입점하고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캐시백, 무료배송 등 혜택과 함께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능이 뛰어나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가 온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오픈마켓에 공식 입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파, 라푸마 브랜드의 본사 직영샵이 G마켓에 입점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노스페이스, 데카트론, K2 등이 G마켓과 제휴를 맺고 활발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