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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IHS "소형SUV 다수 헤드라이트 눈부심 초과"..투싼·스포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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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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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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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소형급 SUV 中 헤드라이트 '우수' 평가 없어..투싼 '양호', 스포티지 '불량'

현대차 투싼/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투싼/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헤드라이트 성능 평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IIHS가 그간 중점을 둬 온 충돌시험에 더해 내년부터 헤드라이트 평가를 조사 항목에 추가, 차량 안전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인 가운데 투싼은 헤드라이트 성능이 '양호' 등급을 받은 반면, 스포티지는 '불량' 등급을 얻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IIH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소형급 SUV(다목적스포츠차량) 21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헤드라이트 성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대상 21개 차종 중 '우수'(Good) 등급은 없이 △양호(Acceptable) 4종 △미흡(Marginal) 5종 △불량(Poor) 12종 등으로 성능이 평가됐다.

양호 이상의 등급은 5개 헤드라이트 평가 기준에서 1가지 중이라도 눈부심 기준을 초과하면 받을 수 없는 성능 지표다.

IIHS는 내년부터 기존 최고 등급 안전한 차에게 주어졌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의 지위를 기존 충돌성능의 '톱 세이프티 픽' 요건에 더해 '양호'(Acceptable) 이상의 헤드라이트 성능을 갖춘 차량에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IIHS는 야간 직진, 짧은 회전, 긴 회전 주행시 헤드라이트의 빛이 미치는 거리를 특수장치로 측정해 성능을 평가했다.

평가를 받은 차들은 LED(발광다이오드), HID(고휘도방전), AFLS(지능형전조등시스템) 등을 탑재했음에도 1개 차량도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지 못했다. SUV 특성상 차체가 높아 빛이 높게 투사됐기 때문으로, 투사방향을 보다 아래로 조정해야 한다고 IIHS는 밝혔다.

투싼과 함께 '양호' 등급을 받은 △2017 포드 이스케이프 △혼다 CR-V △마쯔다 CX-3는 AFLS 장착에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이 조절돼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투싼의 경우 트림별로 적용되는 헤드라이트가 달라 양호 등급의 성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 받았다.

미흡, 불량 등급을 받은 차량은 할로겐, HID, LED 라이트 모두 과도한 눈부심을 초래했다.

미흡 등급에는 BMW X1, 토요타 RAV4, 폭스바겐 티구안 등이 속했다. 불량 등급에는 스포티지 외에 아우디 Q3, 쉐보레 트랙스, 피아트 500X, 닛산 로그 등이 포함됐다.

현대·기아차 (84,600원 상승2500 -2.9%)의 경우 앞서 지난 3월 IIHS가 진행한 중형차 헤드라이트 조사에서 쏘나타와 K5가 모두 '불량' 평가를 받았다. 눈부심 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7년 IIHS의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규정 기준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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