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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정기인사 앞둔 軍 장성들, 우병우發 변수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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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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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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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인사청탁 사실이라면 위기감 느낄 것"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10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군이 술렁이고 있다. 여러가지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번 군 장성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 김영주 의원은 31일 더민주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군 장성 인사를 앞두고 있는데, 민정수석은 이들도 검증하고 있다"며 "우 민정수석과 지연과 학연으로 얽힌 장교들이 우 민정수석과 인연을 강조하면서 장성 진급을 위한 인사청탁을 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우 수석이 인사 검증을 하면서 10월 있을 군 장성 인사에서 이른바 '우병우 라인'을 보직에 앉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우병우 수석에게 부탁하는 우병우 라인이라는 게 실제 있는 지 의문"이라면서도 "이것이 사실이라면 진급을 위해 인사청탁을 했을 경우 해당자들은 위기감을 느낄 것이고, 인사를 앞두고 진급 대상자들이 위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군 내부의 분위기를 전했다.

매년 군 당국은 봄인 3월과 가을인 10월 인사를 단행하지만 사실상 10월에 진행되는 인사가 정기인사라고 볼 수 있다.

다른 군 관계자는 올해 군 인사 규모를 묻는 질문에 "소장부터 대장에 이르는 장군 직급 인원 규모는 군 편제에 속하기 때문에 보안상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일반적으로 매년 장성급 인사가 육·해·공과 해병대 등 각 군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할 경우 각 군에서 장성급 진급 대상의 규모는 대략 100여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한 인원은 총 85명으로 육군 58명, 해군, 9명, 공군 15명, 해병대 3명이다.

준장에서 소장 진급은 육군 15명, 해군 2명, 공군 4명으로 총 21명이고, 소장에서 대장으로 진급은 육군 7명, 해·공군 3명으로 총 10명이다. 지난해에 장성급 진급 인원은 총 1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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