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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운동화,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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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 2016.12.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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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백산 (9,030원 상승30 0.3%)에 대해 작성한 '운동화, 날개를 달다'입니다.

여 연구원은 "글로벌 운동화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운동화 소비 패턴이 점차 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백산이 그 수혜주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베트남 중심으로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해 둔 백산이 글로벌 운동화 시장에서 신발소재 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여 연구원은 운동화 브랜드 중 패스트패션을 표방하는 아디다스 네오(NEO) 라벨 등이 외형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생산 사이클을 단축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으로 생산지를 이동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선제적으로 진출한 국내 협력업체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 보고서 원문 보기)

1984년 설립된 합성피혁 제조업체 백산은 아디다스, 나이키 등 글로벌 상위 브랜드 중심 고객을 기반으로 신발 사업에서 세계 2위 수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한 백산은 운동화 시장 변화의 가장 안정적인 수혜주다. 베트남 중심의 생산 네트워크가 글로벌 고객사의 구조적 호황을 맞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사진=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동화 공급 패러다임은 최근 소비 패턴이 패션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공급 속도가 빠르고 디자인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일상 사이 경계가 허물어지며 패션 운동화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운동화 시장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씩 성장하며 올해는 6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디다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은 신발 생산 중심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생산 중심이 이전되면서 백산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신발소재 사업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3%에 달하는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신발 소재 사업은 이익 비중이 80%가 넘는 백산의 캐시카우다.

신발소재 사업이 안정화되며 차량 내장재와 전자제품 케이스 등의 신규 사업 역시 안정감이 더해진다. 내년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2018년 이후로는 추가적인 사업 다각화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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