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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이 투자한 메디파트너, 임플란트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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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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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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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덴티움, 디오 중심의 임플란트 삼국지에 메디플란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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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텍 (6,310원 상승30 -0.5%) 인수를 통해 코스피시장에 입문한 예치과 경영지원(MSO) 및 의료기기업체인 메디파트너가 대규모 치과 네트워크를 통해 임플란트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핫텍의 최대주주인 메디파트너는 지난 18일 전환사채 권리행사로 보유지분이 기존의 5.39%(19만1491주)에서 10.94%(41만2795주)로 증가했다. 오는 5월24일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최대주주의 우호지분은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모세투자조합과 메디컬투자조합제1호, 메디컬투자조합제2호가 주당 8690원에 23만149주씩 배정받았다. 특히 메디컬투자조합 1, 2호에는 다수의 치과의사들이 직접 펀딩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파트너 관계자는 "52개의 예치과는 물론 700여개 협력 치과병원들의 경영지원을 하고 있다"며 "개원하는 치과의 절반이 고객사가 되고 있어 임플란트 등 치과재료 공급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 네트워크을 활용해 마취제, 장갑, 이 뽑는 기구 등 4000여종의 재료들을 한번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치과재료 대형마트를 구현하겠다는 게 메디파트너의 전략이다.

특히 기존에는 치과 회원사들에게 임플란트를 공급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임플란트 역시 직접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치과의사들이 직접 개발, 생산하는 만큼 시장수요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앞서 메디파트너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핫텍의 사명을 메디플란트로 변경하고, 사업목적에 △치과용 임플란트 및 그 부속재료 제조 판매업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입업 등을 추가했다. 메디파트너는 메디플란트(핫텍)를 임플란트업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플란트는 이를 위해 임플란트 수출업체를 인수하거나 직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임플란트 업계 1~3위는 모두 국내 증시에 상장해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42,100원 상승1450 3.6%)디오 (45,100원 상승350 0.8%)가 코스닥시장에 먼저 자리 잡았고, 지난 3월 덴티움 (58,300원 상승400 -0.7%)이 코스피시장 입성에 성공했다. 임플란트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오스템이 10%, 덴티움이 24%, 디오가 2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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