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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산댜와 '미르2' 재계약… 위메이드 반발 "원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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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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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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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 모회사 산댜와 8년간 재계약 체결… 위메이드, 강력한 법적 대응 시사

액토즈, 산댜와 '미르2' 재계약… 위메이드 반발 "원천 무효"
액토즈소프트 (12,050원 상승200 1.7%)가 모회사인 중국 산댜게임즈와 PC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 2'(이하 미르2)의 중국 퍼블리싱(배급)을 위한 독점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 미르2 IP(지적재산권)를 공동 소유한 위메이드 (51,400원 상승1000 -1.9%)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원천 무효"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액토즈소프트는 산댜게임즈와 향후 8년간 미르2의 중국 독점 배급을 보장하는 라이선스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100만달러(약 126억원)다.

액토즈소프트는 미르2 공동저작권자로 샨다게임즈와 중국 라이선스 계약에 대한 갱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샨다게임즈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미르2 중국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반면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 연장을 위메이드와 사전 협의 없이 진행한 것으로 원천적으로 무효"라며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샨다게임즈와 모든 신규 계약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계약 규모에 대해 "터무니 없는 수준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한국 법원에 액토즈소프트를 상대로 계약 갱신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샨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의 미르2 PC 클라이언트 재계약은 원천적으로 무효이고 신의에 어긋난 행위"라며 "이 계약은 통상적인 연장 계약과 상례에 따라 인정할 수 없기에 당연히 계약은 허용될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장 대표는 "우리가 정한 미르2의 적절한 가치는 10억달러"라며 "중국 유수의 잠재적인 파트너들과 전기아이피(미르2 IP를 보유한 위메이드 자회사)에 대한 투자 이야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 법원에서 미르2 IP 관련 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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