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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버드, "유아용품계 올리브영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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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김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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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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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한 키즈 라이프스타일 멀티숍 '마미버드'.. 에디팅과 큐레이팅 역량 갖춰

"놈코어(normcore)맘을 겨냥한 키즈 라이프스타일 멀티스토어 '마미버드'는 유아용품계의 올리브영으로 거듭날 겁니다."

올해 브랜드를 론칭하고 연이어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 마미버드 정명자 대표의 말이다. 정 대표는 "여태까지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대부분 단일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는 모노브랜드 스토어가 주를 이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하면 수익률은 높지만 경기가 나쁠 때 타격이 심하다"며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범함을 표방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가 대세인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했다"고 마미버드의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성인을 위한 멀티숍은 이미 많이 정착한 상태지만 토들러(3~7세 정도의 유아) 대상은 한정적"이라며 "리틀그라운드나 킨더스코너 같은 멀티숍이 있지만 중고가를 지향하는 해외 브랜드의 편집매장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마미버드는 중저가 제품을 다품종 소량 입고해 판매율을 9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유통해 매장의 회전율을 높이는 것이 마미버드의 핵심"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모노브랜드보다 수익율은 떨어지지만 판매율로 승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수십 개의 의류 브랜드뿐 아니라 액세서리, 뷰티, 스낵, 완구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올리브영도 처음 매장을 100개 오픈하기까진 힘들었지만 그 고비를 넘기자 우수한 콘텐츠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파워가 생겼습니다. 큐레이팅 능력과 매장 연출을 통해 브랜드 파워와 신뢰도를 확보한 것이죠. 우리도 어느 정도 매장수를 늘려 유통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 콘텐츠 업체들이 먼저 찾아오게 될 겁니다. 일단 올해는 매장 20개를 오픈하는 게 목표입니다."

한편 마미버드는 최근 3개월간 7개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매장 론칭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최근 오픈한 마미버드 매장 전경/사진제공=마미버드
최근 오픈한 마미버드 매장 전경/사진제공=마미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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