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하울의성(순수자아)·아름다운비젼(포쉬네일), 리딩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재성(회장 안광섭)이 품질대상을, 하울의성(회장 조명제)과 아름다운비젼(대표 김기상)이 코스메틱 부문과 네일아트 부문으로 각각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안명섭 재성 상무(오른쪽)가 품질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업력 25년을 자랑하는 재성은 점착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각종 테이프의 점착제를 생산한다. 최근엔 에멀전(Water-Based) 형태의 점착제를 개발, 관련 시장에 공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등지로도 수출하고 있다. 업체 측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100년 기업을 목표로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조명제 하울의성 회장(오른쪽)이 브랜드대상을 받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코스닥 기업 코닉글로리의 관계 회사인 하울의성은 전 세계 32개 특허를 받은 지렁이 원료를 기반으로 영유아 기초 화장품 및 여성용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다. 업체에 따르면 지렁이 원료는 건조한 피부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울의성이 전개하는 천연 화장품 브랜드 '순수자아'의 제품은 신생아를 비롯한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상 아름다운비젼 대표(오른쪽)가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뒤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아름다운비젼은 76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네일 브랜드 '포쉬네일'을 운영 중인 네일 전문기업이다. '성공하는 네일 비즈니스의 참 파트너'를 모토로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정책을 실시, 네일 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신규 브랜드 '네일이엑스'를 중국 시장에 론칭, 국내 선진 네일시스템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