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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장관 "청년인재 일본 취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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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장관 "청년인재 일본 취업 활성화"

머니투데이
  • 세종=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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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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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경제인회의 축사…"양국 협력분야 에너지신산업등 확대 노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남산룸에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7.9.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과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 청년인재의 일본 취업을 활성화하는 등 경제교류 확대에 나선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9회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양국의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해 한국 청년 인재의 일본 취업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또 “양국 기업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협력의 지평을 혁신적 신산업과 에너지 협력 등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한일 협력을 동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이 밖에도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일본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교역·투자 확대, 인재교류 활성화,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 확대 등에 대한 일본 측의 지원을 당부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1969년 처음 열렸다. 우리 측 한일경제협회와 일본 측 일한경제협회가 함께 개최한다. ‘격동하는 국제 정세와 새로운 한일 협력의 방향: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함께 열어요’를 주제한 올해 회의에는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참석, 새로운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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