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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수질·농업 용수를 한 번에" 2차 '통합물관리'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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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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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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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유역별·국가 통합물관리 비전 공개…정부 연내까지 중장기 '통합물관리' 로드맵 마련

【서울=뉴시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11.10. (사진=환경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2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7.11.10. (사진=환경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부가 수량·수질·수생태·방재·농업 용수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내용의 '통합물관리 비전과 종합 계획(로드맵)'을 다음달 발표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통합물관리 비전포럼은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8월 1차 회의가 열린 뒤 3달만에 열린 2차 전체회의에서는 통합물비전 포럼 내 정책, 법·제도 등 6개 분과별로 논의된 지역별 물관리 쟁점과 정책 방향이 공유됐다.

추태호 부산대 교수(정책 분과위원장)는 '국가 통합물관리 기본원칙과 비전(안)' 주제 발표를 통해 △수요와 공급의 조화로운 통합 △물순환 건강성 확보 △유역 기반의 통합적인 물관리 △주민참여 거버넌스 확립 및 지속가능 재정체계 구축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랑에서 하구까지 물을 일원화해 관리하고, 지표수와 지하수를 포함한 물순환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수량과 수질 및 수생태, 방재, 농업 용수 역시 통합 관리하는 게 목표다. 물과 관련한 조사·평가를 일원화하고, 통합 정보체계도 구축한다.

물 수요와 공급 계획 역시 연계해 수립한다. 물 수요를 적정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수자원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은 각 유역별 비전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장석환 대진대 교수(한강유역 분과위원장)는 한강 유역의 비전으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상·하류 상생 발전'을 제시했다. 통합적인 물 관리로 도시 침수 개선 방안을 만들고, 도시지역 물순환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게 골자다.

안동댐 물고기 폐사, 영주댐 녹조 발생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낙동강유역 분과(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통합 물 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맑은 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상생과 공존의 낙동강'을 그렸다.

물관리비전 포럼은 이날 각 분과별로 발표된 비전안과 향후 계획 등을 종합해 연내까지 중장기 '물관리 비전 및 로드맵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지역주민, 학계, 국회관계자 등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물관리 일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분명히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재영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장은 "최근 한국정책학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이 물관리 일원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제는 물관리 일원화 이후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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