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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부터 클래식까지…2018 새해맞이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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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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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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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서 양희은·카이·김준수,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예술의전당서 선우예권 공연 후 불꽃놀이

오는 31일, 묵은해를 떠나보내고 2018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음악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국악부터 클래식까지 취향 따라 즐기는 음악공연에 이어 올해의 마지막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국악부터 클래식까지…2018 새해맞이 제야음악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국악과 가요, 록, 뮤지컬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한국 포크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양희은, 팝페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카이, 국악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국립창극단 단원 김준수가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양희은의 대표곡 ‘상록수’ ‘가을아침’ ‘참 좋다’에 이어, 김준수와의 듀엣무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김준수는 또 판소리 적벽가의 주요 대목을 저음 악기로 표현한 ‘적벽가 주제에 의한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 카이가 부르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속 ‘지금 이 순간’,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내일로 가는 계단’, 팝송 ‘You Raise Me Up’ 무대도 준비돼 있다. 국악기 기반으로 편곡된 가요·록·뮤지컬 넘버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바로 옆 달오름극장에서는 명창 안숙선의 제야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안숙선은 스승인 만정 김소희가 완성한 만정제 ‘흥보가’를 후배들과 함께 나눠 부르며 국악의 진수를 선물한다. 국립창극단 기악부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남도민요의 대표 격으로 꼽히는 육자배기도 선보인다. 국악의 품격 있는 멋과 흥겨운 가락을 즐길 수 있다.

제야음악회가 모두 끝나면 야외 문화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따로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도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사진제공=예술의전당
제야의 순간을 우아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고 싶다면 예술의전당을 찾아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선보이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만날 수 있다. 지휘자 임헌정이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결혼행진곡’,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연주한다.

이어 송구영신 레퍼토리의 고전,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도 빠질 수 없는 무대다. 음악회의 여운은 공연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카운트다운, 하늘에 가득 퍼질 새해 소망풍선과 불꽃놀이가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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