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on the Go'는 삼성 태블릿PC(10.1인치)에 영어 회화용 교육 콘텐츠를 담은 학습기다. 기존 학습기 등에 탑재된 외국어 콘텐츠는 기본으로 수록됐다. 직접 따라 해 보고 녹음하고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훈련 기록이 남겨져 연이은 학습이 수월하다.
특히 여행 및 비즈지스 회화에 도움받을 수 있다. 현지 문화에 익숙할 수 있도록 가장 최근 에피소드들을 콘텐츠화해서다. 업체 측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쉽게 접하도록 미국에서 현재 유행하는 유아용 노래 수십 개도 함께 담았다고 했다.
하프스터디는 최근 교육 추세를 반영, 이번 학습기에 코딩 트레이닝 과정도 넣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원리를 이해하고 타자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프스터디 관계자는 "유아, 초등, 중고등, 수능, 공무원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하프스터디 고유의 '반쪽학습' 콘텐츠를 128기가 SD카드에 꽉 채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생생한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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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스터디' 창안자 김 군 대표가 신제품 학습기 'Half on the Go'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하프스터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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