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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라인생명과학, '돼지용 의약품'으로 코스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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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18.07.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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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 기자간담회…"해외 수출로 제품 기술력 입증, 기술특례상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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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왼쪽)와 크리스 리차드 에이피앰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이원광 기자
"'라이프타이드'의 호주 수출을 계기로 향후 미국과 중국의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8,970원 상승30 -0.3%) 대표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내년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라이프타이드'는 임신한 어미돼지의 면역력을 높여 새끼돼지의 사산율 및 이유(젖 떼기) 전 사망률을 낮추는 동물의약품이다. 어미돼지 10마리당 연간 4000달러(약 454만원)의 추가 수익이 가능해 농가수익을 극대화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플럼라인생명과학은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글로벌 양돈 전문기업 에이피앰(APIAM)과 '라이프타이드'에 대한 호주 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 리차드 에이피앰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라이프타이드'는 어미돼지 세포의 면역력을 높여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의약품"이라며 "전기 자극으로 어미돼지의 세포막을 열고 세포 내에 면역 강화용 DNA 백신을 투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 호르몬을 직접 투약하는 방식에 비해 과다 투약 우려를 원천적으로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향후 세계 최대 양돈 시장인 중국과 미국 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 주요 바이오기업과 '라이프타이드'의 기술수출(라이언스 아웃)을 협의 중으로 해당 기업이 현지 제품 등록 및 영업을 담당하고 매출액 일부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에이피앰의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 지역 동물 의약품 시장에도 연착륙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라이프타이드'의 호주 수출을 통해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마치고 내년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라이프타이드'는 상품화에 성공한 자사의 첫 번째 동물용 의약품"이라며 "젖소, 말, 반려견, 고양이 등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공모자금은 신규 동물의약품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동물 의약품으로 농가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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