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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정위, 신동주 투자회사들 롯데그룹 계열사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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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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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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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투자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및 자회사 등…공정위 "동일인과 관계없는 회사로 판단"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왼쪽)과 신동빈 회장(가운데),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오른쪽)의 모습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왼쪽)과 신동빈 회장(가운데),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오른쪽)의 모습
MT단독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지분다툼을 벌이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관련된 회사들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모두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회사는 신 전 부회장이 대주주인 법인 SDJ를 통해 지분을 매입한 회사들로, 롯데그룹과는 사실상 관련이 없는 회사지만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동일인인 신 회장과 형제관계인 까닭에 올 5월 공정거래법상 롯데그룹 소속회사로 지정된 바 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내역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같은 기간 총 17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중 롯데디에프글로벌과 롯데시네마 등 2개사는 흡수합병에 따라 계열사에서 빠졌다.

이외에 나머지 14개 회사의 경우 신 전 부회장이 법인 SDJ를 통해 지분매입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관계사다. 신 전 부회장 측이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50%) 단 1곳 뿐이다.

다른 회사들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자회사들이다. 신 전 부회장이 롯데그룹 동일인인 신동빈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까닭에 자동으로 지난 5월 대기업집단 지정 당시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던 것이다.

당시 롯데측은 "늘어난 계열사는 롯데의 경영상 판단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편입된 것"이라며 "향후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로 공시의무 및 규율 준수 등을 잘 지켜 나갈 수 있을지 우려되며 불필요한 특수관계인이 늘어난 것 역시 부담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롯데그룹은 지난 5월 공정위에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등 14개사에 대해 계열제외를 공식 요청했다. 이후 공정위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에 대한 지분현황 등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벌였고 이 과정에서 SDJ측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이 50%미만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당초 대기업집단 지정 당시엔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지분 50%를 SDJ가 확보하고 있었다"면서도 "이후 SDJ가 지분도 일부 매각했고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원 소유주에게 의결권도 전부 위탁한 만큼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해 계열제외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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