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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WB '인적자본지수'…韓, 157개국 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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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 2018.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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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 상태 등 아이들의 미래 생산성 반영한 지수…싱가포르가 순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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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회의시작에 앞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03.20.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이 세계은행(WB)의 인적자본지수(Human Capital Index)에서 157개국 중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이들의 미래 생산성을 반영한 인적자본지수는 세계은행이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했다.

세계은행이 11일 발표한 인적자본지수에 따르면 한국의 인적자본지수는 0.84다. 인적자본지수는 그 나라의 보건·교육 상태를 반영해 오늘 태어난 아이가 18세까지 얻게 될 인적자본의 총량을 측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늘 태어난 아이가 완전한 교육과 의료를 제공받았을 때와 비교해 0과 1사이의 값을 가진다. 인적자본지수의 구성요수는 크게 △생존 △학교교육 △의료보건 등 3개로 나뉜다.

생존의 경우 5세까지의 아동 생존율로 따진다. 학교교육은 학업 예상기간과 학업 성취도로 평가한다. 의료보건은 60세까지의 성인 생존율과 5세 이하 아동의 발달정도로 점수를 판단한다.

WB는 한국의 5세까지의 아동 생존율을 100%로 봤다. 학업 예상기간은 13.6년이다. 15세 청소년이 60세까지 생존하는 비율은 94%다.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대체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인적자본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미래 생산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조사대상 157개국 중 인적자본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싱가포르(0.88)였다. 한국에 이어 일본, 홍콩, 핀란드, 아일랜드,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캐나다 순이었다.

가장 순위가 낮은 국가는 차드(0.29)였다. 이어 남수단, 니제르, 말리 순으로 순위가 낮았다. 모두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들이다. 아동 생존율과 의료 수준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적자본지수는 세계은행그룹이 추진하는 인적자본 프로젝트의 일부분"이라며 "28개국이 인적자본 프로젝트 사전 참여에 관심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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