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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중심 어학교습법 자체개발…해외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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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18.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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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점프업 K-에듀]④이퓨쳐, '파닉스 시리즈'로 해외진출 박차

[편집자주] 포화 상태라는 국내 교육시장에 혁신성장을 이어가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있다. 온라인·모바일은 물론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 이들 기업의 도전은 틈새시장 창출과 해외시장의 러브콜로 이어진다. 출산율 하락과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국내 교육시장에서 차별화한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 교육기업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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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이퓨쳐 대표. / 사진제공=이퓨쳐
발음중심 어학교습법 자체개발…해외서 '러브콜'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 (8,220원 상승1180 16.8%)가 영어를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학습하는 이른바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교육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국산 교육콘텐츠의 해외진출에 앞장선다.

주력제품인 ‘파닉스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파닉스 시리즈는 발음 중심 어학교습법으로 특정 발음과 문자군의 관련성을 학습해 처음 보는 영단어도 비교적 정확히 발음하도록 돕는다. 유아기에 영어를 처음 접하는 비영어권 아이들이 영미권 출판사의 콘텐츠보다 파닉스 시리즈를 선호하는 이유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4개 분야 영어회화를 배우는 ‘스킬북’과 심화 학습하는 ‘코스북’ 등 발음은 물론 회화까지 아우르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EFL 시장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이퓨쳐는 지난해말 중국 교육기업 이치줘예망(17 Zuoye)과 영어독해 콘텐츠 ‘클래식 리더스’ 공급계약을 했다. 이치줘예망은 중국 415개 도시의 학생과 교사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실시간 학습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부터 중국 대표 IT(정보기술) 기업 토크웹과 손잡고 자사 콘텐츠를 현지화해 수출한다.

또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 교육업체 비엣에듀텍과 온라인 영어프로그램 ‘스마트리’ 공급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일본의 한 프랜차이즈 어학원에 자사 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협의했으며 멕시코에도 현지 유명 출판기업에 ‘핸드 인 핸드’와 ‘스마트 잉글리시’를 독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황경호 이퓨쳐 대표는 “글로벌 대형출판사는 통상 외부용역을 통해 콘텐츠를 개발한다”며 “저작권 문제로 인해 쉽게 콘텐츠 디지털화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이퓨쳐는 파닉스, 코스북 등 교육콘텐츠는 물론 온라인 학생관리 프로그램까지 모두 자체 개발해 저작권을 갖고 있다”며 “해외 스마트교육기업들과 손쉽게 협업을 진행하는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퓨쳐의 영유아용 영어교육 콘텐츠 '파닉스 시리즈'. / 사진제공=이퓨쳐
이퓨쳐의 영유아용 영어교육 콘텐츠 '파닉스 시리즈'. / 사진제공=이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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