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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상대 성범죄·성적 조작까지…30대 기간제 교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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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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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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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pixabay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pixabay
제자를 성폭행하고 성적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기간제 교사에게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31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제자를 성폭행하고 제자의 성적을 조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로 기간제 교사였던 A씨(3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광주의 숙박업소에서 자신이 근무했던 B고교 1학년 여학생 C양(16)과의 성관계 영상을 수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A씨는 성적을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1학기 기말고사 직후 C양을 자신의 차량으로 불러 특정 교과목의 서술형·객관식 문제 답안지 내용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방학 전 C양의 주거지 인근에 원룸을 빌렸으며, B양에게 카드와 용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시험을 망쳤다고 친구에게 하소연하던 C양에게 접근, 학원 앞으로 불러 시험 답안을 고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교사 지위를 이용해 강압적인 성관계를 했는지 여부 등을 보강 수사할 방침이다.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25일 C양이 A씨와 함께 서울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호텔에 투숙했다고 어머니에게 말해 드러났다. C양 어머니는 관련 내용을 같은달 27일 학교 측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학교 측은 다음날인 28일 경찰에 B씨를 고발하고 동시에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교사 A씨는 첫 만남에서 C양이 강하게 거부하는데도 신체접촉을 했다고 한다. 지난해 9월부터 이 학교에서 근무해 온 A씨는 지난 8월27일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한편 B양의 가족은 31일 광주지법 앞에서 강한 처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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