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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폴더블폰,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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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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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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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면 7.3인치 대형화면·접으면 4.5인치 스마트폰 추정…모델명 '갤럭시F(가칭)' 유력

삼성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SAMSUNG)이라는 영문자가 폴더블폰처럼 접힌 티저 로고를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모바일 페이스북 계정
삼성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SAMSUNG)이라는 영문자가 폴더블폰처럼 접힌 티저 로고를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모바일 페이스북 계정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의 첫 폴더블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개발자대회(SDC)에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의 일부 모습을 공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이름은 갤럭시F(가칭)가 유력하다. IT 전문 외신 매체는 “삼성전자의 차기 신작 모델명이 SM-F900U, SM-F900F, SM-F900N 등 3종”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SM-F900U 모델명은 미국 버전이며 SM-F900F와 SM-F900N 모델명은 각각 유럽 및 아시아 버전으로 추정된다.

폴더블폰인 만큼 접히는 디자인이 어떻게 구현될지 가장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7인치대 태블릿PC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책이나 수첩처럼 옆으로 펼치는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위에서 아래도 접는 방식도 거론된다. 접을 때 내부 곡률은 1.5R(1.5mm의 원이 휜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쪽에는 대형 7.3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접으면 4.5~4.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 단말기가 된다. 이는 중국 로욜이 깜짝 발표한 폴더블폰인 7.8인치보다 작은 크기다. 여기에 3000~6000mAh 크기의 배터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글로벌 버전으로 양산할 계획으로 보인다.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SM-F900'모델의 펌웨어 버전은 F900USQU0ARJ5이고 현재 미국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며 "유럽 및 아시아 버전에 대해서도 펌웨어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삼성 폴더블폰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위해 고가의 CPI(투명 폴리이미드)필름 등 신소재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핵심부품의 가격을 고려해 200만원대를 웃돌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메인색상은 실버(은색)이 유력하다. IT매체인 폰아레나는 갤럭시F 색상에 대해 “전체 메탈 프레임과 뒷면 대부분이 실버 색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폴더블폰의 공식 언팩 일정이나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SDC에서 일부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한 뒤 내년 1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또는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SAMSUNG)이라는 영문자가 폴더블폰처럼 접힌 티저 로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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