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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인사회 찾은 李총리 "경제인 말 가까이서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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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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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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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보완·최저임금 안착 차질없이 진행..대규모 투자 조기 착공되도록 지원" 약속

 이낙연 국무총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보다 더 자주 경제인 여러분을 모시고 산업 현장의 말씀을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전력을 다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뜻의 '중석몰촉(中石沒鏃)' 각오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새해에 정부는 내외의 불안과 부담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완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책의 방향은 견지하되, 정책의 이행은 실용주의적으로 유연하게 접근함으로써 성과를 내고 수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동시간 단축의 보완과 최저임금 인상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새해 우리 경제가 맞을 현실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주요국 경제가 하강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고 대내적으로는 고령화와 출생률 저하, 노사관계와 몇 가지 정책의 안착 과정에서 오는 부담이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새해에는 투자 분위기를 높이겠다"며 "기업들이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 사업들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 부문에서 대해서도 "광역권 교통 물류 등 대형 인프라 건설에 나서겠다"며 "예산의 61%를 상반기에 집행해 경제 활력을 자극하겠다.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형 사업들을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방식으로 조기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주력산업 신산업 서비스산업 등 3대 산업을 더 강력히 지원하겠다"며 "이들 3대 산업에 대한 민간과 공공의 대규모 투자를 되살리겠다. 창업을 더 지원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연구개발(R&D) 예산을 신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가 의결해주신 규제혁신 4법을 잘 시행하겠다"며 "규제개선이 현장에서 실감되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꼼꼼히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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