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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식결제대금 338조원..전년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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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주식결제대금 338조원..전년比 12%↑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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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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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거래대금 4948조원으로 주식결제제도를 통한 차감효과 약 4610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결제대금이 약 338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루 평균 주식결제대금은 약 1조4000억원이다.

지난해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약 138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약 199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했다.


지난해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4948조8000억원)의 6.8% 해당한다.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총 대금 차감효과는 약 4610조4000억원, 차감률은 93.2%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식결제제도는 주식거래 때 총매도금액과 총매수금액을 계산하고, 해당 금액만 결제대금으로 산정하는 방식"이라며 "참가자 간 결제에 필요한 증권과 대금의 규모를 대폭 낮추면서 증권결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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