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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10' 미·영 예판 신기록…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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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김주현 기자
  • VIEW 5,272
  • 2019.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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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인기…일부 모델 재고 부족도…중국서도 초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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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플러스
삼성전자의 갤럭시S 10주년 기념 스마트폰 '갤럭시S10(이하 갤S10)'이 미국과 영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갤럭시 예약판매량을 기록했다. '갤S10'이 국내에 이어 해외 주요시장에서도 초반 좋은 성적을 내면서 침체된 시장에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영국법인은 갤S10이 영국에서 갤럭시 시리즈 중 역대 최다 예약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급형 모델인 '갤S10+'가 예약량의 57%를 차지했고, 색상별로는 프리즘 블랙의 점유율이 47%로 인기가 가장 많았다.

코노 피어스(Conor Pierce) 삼성전자 영국·아일랜드 법인 임원(VP)은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에 고무돼있다"며 "갤S10은 지난 10년간의 업계 리더십을 기반으로 제작된 결과물로 삼성전자는 올해 갤S10 5G, 갤럭시 폴드의 혁신에 지속 투자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갤S10'은 예약판매 신기록을 썼다. 미국 IT매체 GSM아레나는 "갤S10 판매 성과가 매우 좋다"며 "미국에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예약판매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57%가 '갤S10+'를 택했다. 프리즘 화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좀처럼 점유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국에서도 초반 반응이 좋다. 중국 전자제품유통업체 쑤닝은 갤S10 출시 이후 10분간 판매량이 전작인 갤S9 대비 395%에 늘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대리점에도 영업시간 이전부터 대기줄이 매장 밖으로 길게 늘어섰다.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S10, 갤S10+가 중국에서 거의 매진됐다, 이런 광경을 오랜 동안 본 적이 없다”며 갤 S10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국내에서도 갤S10의 초반 성적은 전작을 뛰어넘었다. 사전예약 물량이 전작 대비 120% 수준을 기록했고 지난 8일 정식 출시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초기 물량보다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개통 6일째인 지난 9일까지도 일부 예약 구매자는 재고 부족으로 제품을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인기 용량 및 색상 모델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재고 소진 속도가 빨랐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갤S10과 S10+의 화이트 색상, 그중에서도 128GB 용량은 인기가 많아 온·오프라인 어느 곳에서도 구매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제공한 초기 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유통 채널과 상관없이 재고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갤S10의 첫 해 판매량이 4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갤럭시S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갤S7의 경우 첫해 4900만대가 팔렸고 이후 출시된 갤S8, 갤S9의 출시 첫해 판매량은 각각 3800만대, 3200만대로 떨어졌다. 불황기를 감안할 때 판매량 4000만대는 반등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일부에서는 갤S10 예상 판매량을 올려잡고 있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 보고서를 통해 갤S10의 올해 출하량을 당초 3000만~3500만대에서 4000만~45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고급형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어느때보다 품질과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면서 전작보다 초반 분위기가 훨씬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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