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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개선 고성장…클래시스 주가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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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 2019.05.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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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가 3배 이상 상승…"실적 고성장 지속, 주가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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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디자인기자
미용 관련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 (14,650원 상승300 2.1%)가 매출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 주가마저 넘었다. 지금보다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클래시스 (14,650원 상승300 2.1%) 주가는 전일 대비 15.81% 오른 1만3550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약 3배, 최근 일주일 동안 50% 이상 오를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다.

2개 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한 것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7% 늘었고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188.3% 증가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47억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액 146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254% 성장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다. 올해 1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하자 투자자들도 매수를 늘리고 있다.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이익 실현을 위해 이달 들어 21억원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23억원 순매수했다.

주력 제품인 피부 주름개선 기기 '슈링크'의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HIFU(집속 초음파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슈링크는 초음파 열로 피부와 피하 조직의 콜라겐 재배열을 유도해 주름을 개선한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안면거상술이나 실리프팅 등 절개가 필요한 기존 시술에 비해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는 소모품의 판매다. 슈링크 시술에 필요한 카트리지는 사용이 끝나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의료기관에 슈링크 한 대를 팔더라도 소모품은 꾸준히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슈링크 시술이 늘어 날수록 소모품 매출도 같이 증가한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클래시스의 소모품 매출은 163억원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71% 성장하고 있다"며 "소모품 매출 비중은 점차 늘고 있는데 소모품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체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용 관련 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전 세계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9.5% 성장하며 2021년에는 11억2000만달러(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클래시스도 2~3년 동안은 연평균 20~30%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에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조정해야 할 상황이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대부분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거나 7000~9000원 정도를 제시했지만 현재 주가는 이보다 50% 이상 비싸다.

지난 15일 하나금융투자는 클래시스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내면서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7.4% 상향한 1만59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호조로 상향 조정된 연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슈링크 보급확대와 소모품 매출의 동반 확대로 실적 증가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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