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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교육플랫폼 '소셜학습'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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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2019.05.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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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이달 말 커넥츠 정식 운영...튜터링, 클래스팅 등 SNS 기능 접목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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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국내 에듀테크(교육과 기술 합성어) 기업들이 기존 학습콘텐츠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소셜학습’ 플랫폼을 속속 선보인다. 소셜학습은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협력 교육체계를 뜻한다. 선생과 학생이 고정된 역할이 아니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식이다. 해외에서는 동영상 강의 ‘테드’나 온라인 대학공개수업 ‘무크’, 온라인 무료 문제풀이 강의 ‘칸아카데미’ 등이 초기 소셜학습 플랫폼으로 꼽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티유니타스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소셜학습 개념을 도입한 플랫폼 ‘커넥츠’(CONECTS)를 정식 운영한다. 커넥츠는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망라한 종합 스터디플랫폼을 표방한다. 에스티유니타스가 보유한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등 70여개 교육브랜드뿐 아니라 강연 및 도서, 전문가 노하우 등 다양한 지식콘텐츠를 모두 담았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시범운영기간에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넘었다.

커넥츠는 크게 학교, 대학, 취업, 생활 4개 대분류와 17개 중분류, 각 카테고리 내 개별 스터디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관심분야에 가입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같은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친구, 이미 성공한 선배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대부분 교육용 앱이 특정 연령대 혹은 한 가지 분야를 서비스 하는 것과 달리 커넥츠는 수험부터 취업, 전문영역, 취미, 육아까지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를 아우른다.

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알음알음으로 전해진 ‘족집게 족보’ 같은 자료지원이나 분야별 전문가에게 묻는 질의응답, 온·오프라인 개인 맞춤형 상담도 커넥츠 스터디플랫폼 안에서 모두 가능하다”며 “커넥츠를 국내 대표 소셜학습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관계망 구축, 실시간 연결 및 공유 등 SNS의 특정 기능에 특화한 교육플랫폼도 속속 등장한다. 실시간 원어민 회화앱(애플리케이션) ‘튜터링’은 전세계 개인교사(튜터)와 1대1 영어회화 수업이 가능하다. 미리 시간을 예약해야 하는 기존 온라인 영어회화 수업과 달리 모바일과 SNS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다. 출시 2년여 만에 회원 수가 50만명 넘었다.

‘클래스팅’은 교사, 학생,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 플랫폼이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90%가 도입했다. 기존 알림장·설문 등부터 숙제풀이와 검사, 진로상담, 사진·동영상 공유까지 모두 할 수 있다. 학교생활에 필요한 것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삼성벤처스,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대만시장에 진출해 133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셜미디어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접목분야도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업계에서도 소셜 기능을 접목한 학습플랫폼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연결과 확장기능이 갈수록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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