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8년만의 신규 브랜드…'e편한세상 두류역' 분양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사진 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 (50,500원 ▲900 +1.81%)이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며,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대구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둬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구 최대 규모의 두류 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공원 내부엔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이 있다.

대구 도심 및 금호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와룡산을 비롯해 달성공원, 이현공원 등과도 가깝다. 구도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고,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179명) 등이 인접해 약 7만5000여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 서구에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며, 지역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하다. 인근에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등 약 1만2000여 가구도 들어설 예정이라 대구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만의 디자인과 철학이 집약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으로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을 차별화한 주거 플랫폼이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설치돼 24시간 쾌적한 실내공기가 유지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이 활발한 만큼 미래 가치를 선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했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6월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