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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건립부터 안과수술까지…지방금융회사의 이색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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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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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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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 힘 보태는 사회공헌]사회공헌활동 중심엔 '지역'…사회공헌 영토 해외까지 확장

부산은행이 지난달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공동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지난달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공동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부산은행
지방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중심에는 '지역'이 있다.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지방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방금융그룹은 규모에선 5대 금융그룹에 못미치지만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서민금융 강화, 글로벌·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 '환경'=BNK금융그룹은 지역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그린뱅크'(Green Bank)를 선포한 부산은행은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사회공헌사업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동백상징숲 조성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이었던 지난달 5일 부산항 내 하역장비와 차량 운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문제 해소를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공동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항만구역 미세먼지 청소 전용차량 4대(노면청소차 2대, 물청소차 2대)의 운영에 필요한 1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연간 약 55톤의 미세먼지를 제거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해양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해양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 공익재단인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을 필두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 오염으로 신음하는 지역의 주요 해안가와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보호운동)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혁신기업·소외계층과 함께"=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역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2본점 5층 전체를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인 '피움랩'으로 리모델링 하고, 업무 공간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피움랩은 지방 최초의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 육성공간이다.

대구은행은 서울 외 지역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피움랩'을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부겸 국회의원, 김태오 대구은행장이 지난달 열린 피움랩 개소식에 참가한 뒤 피움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은행
대구은행은 서울 외 지역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피움랩'을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대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부겸 국회의원, 김태오 대구은행장이 지난달 열린 피움랩 개소식에 참가한 뒤 피움랩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은행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둔 JB금융그룹은 '희망의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임직원들이 직접 장판 교체와 도배를 해주며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사회공헌도 글로벌화=지방금융그룹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사회공헌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대구은행은 야구 레전드 이만수 감독과 함께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장을 건립 중이다. 건립에 필요한 비용 3억원 전액을 대구은행이 기부했다.

J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JB금융
JB금융그룹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JB금융
JB금융은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과 전북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 크메르 시력재단과 협약을 맺고 현지인들의 안과수술을 돕고 있다. 한국의료진을 현지로 초청해 매년 백내장을 비롯한 안과수술을 진행 중인데 2017년 130명, 2018년 120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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