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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김포에 'KB 통합IT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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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 2019.07.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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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 IT 인프라·기술 집중화…"그룹 디지털 역량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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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김포시 장기동에서 열린 'KB 통합 IT센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집결한 'KB 통합IT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더욱 고도화된 정보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KB 통합IT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새로운 IT센터는 메인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기존의 IT센터는 백업센터로 운영한다. 특히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계열회사별로 분산 관리하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곳으로 집중화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센터는 2개동에 연면적 4만236㎡ 규모로,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지하 2층·지상 4층)과 서버와 주요 장비가 설치된 IT동(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특히 IT동은 진도 8 강진에도 시설과 데이터 손상없이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하고, 외부 공기를 이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확장성·효율성·보안성을 두루 갖춘 금융권 최고의 '그린 데이터센터'"라고 자평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IT센터는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중화·표준화하고,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KB금융의 디지털 전략 가치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인 국민은행장도 "인공지능과 5G로 대표되는 초연결 시대에 변화와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새로운 통합IT센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트렌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개발환경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더 케이(The K)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형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마케팅과 고객 대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사업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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