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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난소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1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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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난소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임상 1상 신청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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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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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그램-디씨' 안전성·유효성 평가

파미셀 (5,770원 ▼20 -0.35%)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난소암 치료용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셀그램-디씨' 임상시험 1상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셀그램-디씨는 인체에 종양과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인식하고,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다. 파미셀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셀그램-디씨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난소암은 전 세계에서 연간 약 20만명 이상에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뒤늦게 발견된다. 지난 10년간 난소암 사망률은 다소 개선됐지만, 부인과 종양 중에서는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다.

파미셀 관계자는 "셀그램-디씨의 주성분인 골수계 수지상 세포는 수지상세포 중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며 "이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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