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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세계경기 풀리나…日, 4개월 반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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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 2019.09.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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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을 맞아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 상승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도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05% 상승한 2만1988.29를 기록해 지난 4월26일 이후 약 4개월 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 역시 0.93% 오른 1609.87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보면 미쓰이부동산(4.67%), 미쓰비시지소(2.73%) 등 부동산 관련주와 패스트리테일링(0.62%), 소프트뱅크(3.20%) 등 가치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노무라(-0.65%)와 다이와(-0.41%) 등 증권주 및 도쿄일렉트론(-0.12%), 히타치(-0.41%), 도시바(-0.29%) 등 기계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세계 경기 둔화가 후퇴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미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향후 1년 안에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세금 감면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달러 대비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유로존 경기둔화에 대응해 현행 -0.4%에서 -0.5%로 추가인하하고 대규모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재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엔화는 금, 달러와 함께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분류된다.

미중 무역 협상에도 초록불이 켜졌다. 중국이 미국산 농축산물 구매 재개에 나선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잠정적 합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완전한 합의에 서명하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도 "쉬운 것부터 부분적으로 합의하는 잠정적 합의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중 양국은 10월 초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차관급 실무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다음달 예정돼있는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증시는 중추절을 맞아 휴장했다. 홍콩 증시는 이날 전날보다 0.87% 오른 2만7324.0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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