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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미리 준비된 PK 키커였다" 램퍼드 실축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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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미리 준비된 PK 키커였다" 램퍼드 실축 두둔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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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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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의 실축 순간. /AFPBBNews=뉴스1
페널티킥 실축 직후 아쉬워하는 바클리. /AFPBBNews=뉴스1
바클리의 실축 순간. /AFPBBNews=뉴스1
바클리의 실축 순간. /AFPBBNews=뉴스1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이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실축한 로스 바클리(26)를 두둔했다. 미리 정해졌던 페널티킥 키커였으며, 프리시즌부터 계속해서 페널티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스테이지 H조 1차전서 0-1로 분패했다.


팽팽한 흐름에서 첼시는 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드리고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42분 결정적인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발렌시아 수비수 다니엘 바스의 손에 공이 맞았고, VAR 판독 끝에 나온 소중한 페널티킥이었다.

이 페널티킥을 윌리안과 조르지뉴가 서로 차겠다는 의사가 보였지만, 결국 키커는 바클리였다. 후반 35분 마테오 코바치치 대신 투입된 바클리가 야심차게 찼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결국 첼시는 패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직후 램퍼드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바클리에 대해 언급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램퍼드 감독은 "바클리는 미리 준비된 페널티킥 키커였다. 프리시즌부터 준비했고, 투입되는 순간부터 차기로 약속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르지뉴와 윌리안, 바클리가 무슨 대화를 나눴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바클리가 투입되기 전에는 조르지뉴와 윌리안이 페널티킥을 차기로 되어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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