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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상위직급 축소' 직급 개편안 이사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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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0.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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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2개 직급 폐지·인건비 감축 효과 기대…2020년 1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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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상위직급 축소를 골자로 한 직급체계 개편 개정안이 이사회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한 관련 규정은 인사규정과 보수규정, 직제규정 등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KBS는 현재 최상위 직급인 관리직급과 1직급을 폐지한다. 이후 책임과 역할에 따라 직급을 부여하는 '변동형 직급체계'를 운영한다.

현재 7직급부터 관리직급까지 9단계로 돼있는 고정형 직급체계를 '책임직급'과 '실무직급'으로 구분한다. 팀장 이상 보직자들에게 보직 기간에 한정해 '책임직급'을 부여하고 상위직급을 축소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높은 상위직급의 보수 수준을 억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부장급 이상 보직자들과 무보직 상위직급 직원들의 보수 체계도 개선한다.

부상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는 '책임자 성과급제'를 도입한다. 개개인 성과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식이다. 또 과거 보직 경력이 있는 무보직 상위직급 직원들에게도 과도한 임금 혜택이 이뤄지지 않도록 보수 지급기준을 대폭 수정했다.

이를 통해 성과가 높은 직원은 적절한 보상을 받고 성과가 낮은 직원은 임금이 삭감돼 조직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KBS는 기대하고 있다.

KBS는 지난해 4월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감사원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지적해온 '상위직급 과다', '인권비 과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급체계 개편 노사 TF'를 구성, 1년 동안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지난 8일에는 KBS 내 과반 노동조합(일반직 기준)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와 직급 체계 개편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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