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기생충에 등장한 시스템도어'…이건창호 인테리어 눈길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 2019.10.20 09:24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이건창호 건축·인테리어 제품에 영화·예술작품 속속 채택

image
오브라 아키텍츠가 설치한 대형 구조물 '영원한 봄'(사진 윗쪽)과 영화 '기생충' 포스터(부분).
이건창호의 고급 인테리어 제품들이 문화예술작품에 활용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세트장은 물론 지난달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한 야외 전시용 대형 구조물 제작에 쓰였다.

20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공공 건축가 제니퍼 리와 파블로 카스트로가 이끄는 건축팀 '오브라 아키텍츠'가 제작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삼청동)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형 구조물 ‘영원한 봄’과 기생충 속 ‘박사장(이선균 분)네 고급주택' 세트장 시공에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도어 'ADS-70 HI'가 사용됐다.

작품 제작진이 먼저 이건창호에 연락을 취해 성사됐다. 오브라 아키텍츠는 ‘메탈릭 실버’, 영화 기생충 제작팀 미술부는 ‘스테츄어리 브론즈’ 색상을 선택한 것만 다르다. 'ADS-70 HI'는 단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갖춰 고급스런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영원한 봄'은 태양광 패널과 바닥에 고르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온돌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기후를 교정하는 기계처럼 작동하는 관객 체험형 작품이다. 오브라 아키텍츠는 출입문 힌지(경첩)가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외관을 지녔고, 단열성이 우수한 점을 감안해 ADS -70 HI를 채택했다.

작품 내부에 보행감이 좋고 온돌 시스템에 적합한 바닥을 만들기 위해 이건창호의 '강마루 SERA(세라) 오크' 제품도 썼다. 다른 건축가들도 같은 이유에서 강마루 SERA 오크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박사장네 고급주택은 작중에서 유명 건축가 '남궁현자'가 설계한 주택이라는 설정이 붙은 곳이다. 영화 포스터를 볼 때 화면 맨 뒤에 있는 기우(최우식 분) 옆에 있는 문이 바로 ADS-70HI다.

기생충 제작팀은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 중문 브랜드 이건라움의 'S-SYNCHRO'(싱크로)도 설치했다. 작중 기우가 박사장 집을 처음 방문해 둘러볼 때 등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건창호 제품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이미지를 연출 가능해 각종 작품 제작진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건자재기업인 이건창호는 국내외 최신 건축물과 고급주택 소유자들을 주된 구매층으로 삼고 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네이버 법률판 구독신청
2019 모바일 컨퍼런스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