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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화점 "당 떨어진 고객님, 이제 매장서 배달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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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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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스트롬 뉴욕, 유명 셰프 음식 옷 입으며 먹도록 허용 "매장에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한 혈당관리"

뉴욕시에 개장할 노드스트롬 백화점 ©노드스트롬
뉴욕시에 개장할 노드스트롬 백화점 ©노드스트롬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백화점 체인인 노드스트롬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뉴욕시에 문을 여는 매장에서 고객들이 옷이나 신발을 입어보면서 음식까지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노드스트롬은 뉴욕 맨해튼 콜럼버스 서클 근처에 면적 32만스퀘어피트(약 8992평)에 달하는 7층 높이의 매장을 연다. 이는 118년 사상 가장 큰 매장이다.

그런데 이 매장에서는 배가 고파진 쇼핑객들이 옷을 입어보면서 샐러드를 먹거나, 신발을 신어보면서 햄버거나 스파클링 와인도 먹을 수 있다. 노드스트롬이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는 고객들의 혈당을 관리해 매장에 더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백화점 내 식당 운영 관리 기업인 로제티앤코 측은 고급 옷에 샐러드 소스가 묻으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걱정은 하고 있지만 그게 사업을 하는 데 따른 비용"이라고 말했다. 로제티앤코는 노드스트롬의 116개 풀라인 매장에서 거래되는 4건 중 한 건이 식음료라면서 쇼핑객들의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톰 더글러스, 에단 스토웰같은 시애틀 유명 셰프들의 식당이 입점했고, 치킨 타코를 포함해 총 8가지 음식이 매장 내로 배달될 예정이다.

치킨 타코 2인분이 7달러에 불과하고, 스파게티와 미트볼 등의 음식도 17.50달러에 불과한 등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었다. 음식들은 배달용 종이 용기가 아닌 본차이나 식기에 담겨 배달된다.

스토웰 셰프는 "노드스트롬 임직원들은 수익의 관점에서 식당들(의 서비스)을 보지 않는다"면서 "이들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편의시설"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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