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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마이너스 물가… 관리물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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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 2019.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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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교육, 진료비 등 46개 품목 물가 연중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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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관리물가는 1%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실에 제출한 관리물가·관리물가제외 지수 등락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관리물가 지수는 1.2% 하락했다.

관리물가는 상·하수도료, 학교급식비, 휴대전화료 등과 같이 정부가 직접 가격을 결정하거나,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격 결정에 영향을 주는 품목들의 물가를 말한다. 정부가 복지정책을 확대해 가격 상승을 억제하면 관리물가 상승률도 떨어진다.

통계청은 한국은행이 관리물가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는 46개 항목을 대상으로 관리물가 등락률을 계산했다.

관리물가 품목은 전체 소비자물가 품목(460개)의 10.0%를 차지한다. 정부의 가계비 경감 정책이 확대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2014년 7.1%, 2015~2017년 8.9%, 2018~2019년 10.0%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로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는 이같은 관리물가 하락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당시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폭염으로 농축산물 가격 급등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고교 무상교육 등 복지정책이 물가 상승률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고교 3학년 대상 무상교육 영향이 크게 반영됐다.

관리물가는 연중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꾸준히 낮추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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