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로 궁궐 역사·독립운동 영웅들 보러오세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로 선보이는 독립운동 영웅들의 모습을 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서울 경복궁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展)’을 진행하면서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아름다운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였다.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문화재청과 함께 2015년부터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LG전자는 그간 국내에서 총 10번의 전시를 통해 누적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알려왔다.

LG전자 (90,800원 ▲200 +0.22%)는 이번 전시에서 △100년의 대한민국 △3.1운동과 문화재 △대한민국 궁궐 역사와 산업기술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존을 운영했다.

손대기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청사, 위대한 독립운동 영웅들은 물론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경복궁의 뜻깊은 역사와 경복궁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까지 재구성한 영상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또 ‘대한민국 생활기술 변천사’ 전시존에서 국내 최초 라디오·자동차 출시, 국내 최초 KTX 시공 등 생활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각 시대 산업기술도 소개했다.

특히 우리나라 TV 기술을 이끌어온 혁신적인 LG TV의 변천사를 통해 TV 기술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문화재로 등록된 최초 흑백 TV부터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 LCD TV, 올레드 TV 등 각 시대를 풍미했던 LG TV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아울러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약 22m 길이의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 ‘LG 올레드 TV’, ‘LG LED(발광다이오드) 사이니지’ 등을 설치했다.

손 담당은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달리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켜고 끌 수 있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로 구현해줘 입체감과 질감을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