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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짜리 아이폰11 지원금 고작 12.5만원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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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 2019.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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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별 공시지원금 최저 2.2만~12.5만원…삼성 갤럭시노트10에 비해 1/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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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작 '아이폰11' 시리즈가 25일 공식 출시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통3사 모두 단말기 가격 대비 '쥐꼬리' 수준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지난 8월 삼성 '갤럭시노트10' 출시 당시 책정된 지원금의 1/4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럼 아이폰 지원금이 낮은 이유는 뭘까.

이날 SK텔레콤 (225,000원 상승1000 -0.4%), KT (25,000원 보합0 0.0%), LG유플러스 (14,500원 보합0 0.0%) 등 이통3사가 책정한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살펴보면 최저 2만2000원에서 최대 12만5000원이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경우 아이폰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세가지로 이통3사는 모두 동일한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해 요금제 별로 3만4000~10만8000원을 지원한다. KT는 요금제별로 2만2000~8만2000원, LG유플러스는 6만3000~1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통사별로 큰 차이는 없지만 LG유플러스가 같은 요금제 수준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실은 셈이다.

3사 중 가장 높은 지원금인 LG유플러스의 12만5000원에 15%의 추가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14만37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이폰11 시리즈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아이폰11 맥스 프로 512GB의 출고가는 199만1000원으로 실제 구입 비용은 184만7250원이다. 반면 월 8만8000원의 최고가 요금제 가입시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4개월간 52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같은 아이폰 지원금은 지난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지원금에 비해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갤럭시노트10의 경우 출시 당시 이통 3사가 책정한 지원금은 28만~45만원대였다.

아이폰에 대한 지원금이 이처럼 적은 이유는 애플의 판매 장려금이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 지급되는 단말기 지원금 재원은 통상 이통사와 제조사가 분담한다. 제조사들은 시장 경쟁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단말기 지원금을 분담해왔다.

그러나 아이폰 지원금의 경우 대부분 이통사 마케팅비로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지원금이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한편 아이폰11은 64GB∙128GB∙256GB 세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색상은 퍼플·그린·옐로·블랙·화이트·레드 등 6가지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11 프로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골드·스페이스 그레이·실버·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다.

출고가는 △64GB 99만원 △128GB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아이폰11 프로 가격은 △64GB 137만5000원 △256GB 158만4000원 △512GB 183만7000원이다.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64GB 152만9000원 △256GB 173만8000원 △512GB 199만1000원 등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18~24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성적은 전작인 아이폰XR·XS·XS맥스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G(5세대 이동통신) 모델이 아닌 LTE(롱텀에볼루션) 모델로 나온 점이 흥행 변수로 꼽혔지만 소비자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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