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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LG CNS, 1200억 기재부 사업 수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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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LG CNS, 1200억 기재부 사업 수주 경쟁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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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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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컨소시엄 통해 응찰…29일 사업설명회서 제안 평가

삼성SDS·LG CNS, 1200억 기재부 사업 수주 경쟁
삼성SDS·LG CNS, 1200억 기재부 사업 수주 경쟁
국내 IT서비스업계 경쟁사인 삼성SDS와 LG CNS가 정부의 대형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기획재정부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 입찰에 삼성SDS-대우정보시스템 컨소시엄과 LG CNS-아이티센 컨소시엄이 각각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 삼성SDS의 단일 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


기재부의 디브레인 사업은 올해 최대 공공SW 사업이다. 200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 3월까지로 총 119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7개 분야 재정업무 처리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기재부는 오는 29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술, 가격 등 입찰에 참여한 컨소시엄의 제안을 평가한다. 통상 사업설명회와 같은 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뤄지지만 시장의 관심이 높은 만큼 12월로 사업자 선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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