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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 예산 150%↑"…과기정통부 내년 예산 16.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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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1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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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예산은 24.2조원…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 2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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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I(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 올해보다 150%(1500억원) 늘어난 2500억원을 투입한다.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에 예산 626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16조3069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을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4조8496억원보다 1조4573억원(9.8%) 늘어난 규모다. 당초 정부안인 16조2147억원보다도 922억원 증액됐다.

또 정부 R&D(연구개발) 전체 예산은 정부안(24조1000억원) 보다 1300억원 늘어난 24조2200억원으로 정해졌다. 올해보다 18% 늘었다.


AI 관련 예산 올해보다 150% 증액…'소·부
·장' 국산화 관련 예산은 119% 늘어


과기정통부는 AI(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확대 등에 총 25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역량있는 연구자가 단절없이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개인연구와 집단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 총 1조5197억원을 투입한다. 각각 개인기초 연구에 1조2408억원, 집단연구지원에 2789억원이 들어간다.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신뢰성 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ICT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 관련 예산도 대폭 확대됐다. 올해보다 119%(1844억원) 급증한 총 3396억원이 반영됐다.

도전·혁신적 연구와 미개척 연구분야 도전 장려를 위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 위해 총 83억원을 반영한다. 혁신도전 프로젝트에 58억원, 과학난제도전 융합연구개발에 25억원 씩이다.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등 3대 핵심 신산업에는 총 5250억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특히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투자를 본격화하고 대형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95억원 △치매극복 연구개발사업 29억원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42억원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425억원 등에 신규로 예산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부처협업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R&D 투자도 확대해 총 640억원을 반영했다. 연구개발특구를 지역 R&D 혁신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투자도 대폭 확대했다. 또 중소기업이 ICT 융합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ICT R&D 혁신바우처'사업에도 129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R&D 전체 예산 24조2200억원…"기초연구 내실화 다진다"


정부 R&D 예산은 24조2200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18% 증액됐다. 정부안(24조1000억원) 보다도 1300억원 늘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를 확대하고 안정적 연구환경 구축 등 지원체계를 내실화할 방침이다. 혁신성장 핵심분야에 다부처 협업과 신규사업 투자를 확대해 혁신성장 성과도 가속화한다.

소재부품장비경쟁력강화 특별회계를 신설해 소재·부품 개발과 조기 상용화, 원천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고 과학난제, 모험적 기술 개발 등 도전적 R&D 사업도 신규로 착수한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예산의 국회 확정을 계기로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한 혁신성장 성과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신규사업과 대규모 증액사업들에 대해선 남은 한 달간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내실을 다져 새해 시작 직후부터 예산이 집행돼 성과를 내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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