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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제공=중기부 |
2017년 시작된 테크밸리 프로그램은 기술보증기금이 교수·연구원 등 기술 인재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우대보증(30억원한도·3억원까지 우선지원 등) 창업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47개 기업이 4424억원을 지원 받았다. 내년 연간 지원 목표는 23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테크밸리 지원기업 40개사, VC(벤처캐피탈) 20개사, 대학·연구기관 20곳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테크밸리 지원기업 8개사는 스케일업을 위한 IR 피칭에 참여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우수 인재의 기술혁신형 창업을 지원하고, 투자·멘토링·기술지원 등을 강화하는 것은 '제 2벤처 붐 확산 전략'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테크밸리 사업을 통해 교수,석·박사 연구원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크밸리 지원기업과 VC를 연계하는 IR 행사를 정례화해 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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