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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헬로비전, OTT 서비스 '뷰잉'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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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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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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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LG헬로비전, OTT 서비스 '뷰잉' 접는다
LG유플러스 (10,450원 보합0 0.0%) 자회사로 편입한 LG헬로비전 (2,920원 상승60 2.1%)이 OTT(온라인동영상) 포털 '뷰잉'(Viewing) 서비스를 오는 3월 종료한다. 이후 LG유플러스와 OTT 시장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뷰잉은 LG헬로비전(구 CJ헬로)이 2017년 10월 야심차게 시작한 OTT 포털 서비스다. TV에 뷰잉 단말을 연결하면 기존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실시간 채널과 VOD(주문형비디오)는 물론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등 타 OTT 콘텐츠까지 시청이 가능했다.

특히 뷰잉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같은 OTT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국내외적으로 OTT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뷰잉' 같은 박스형 OTT 시장 성장세가 더딘 데다 이용자 수도 미미해 서비스를 접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LG헬로비전은 뷰잉의 기기 판매를 비롯해 무료로 제공하던 실시간 채널, VOD 서비스를 오는 3월 종료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로 서비스하던 뷰잉 앱도 함께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가 끝나더라도 OTT 박스로서의 기기 활용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미 뷰잉 기기를 사용 중인 고객은 계속해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웨이브, 티빙 등의 OTT를 볼 수 있다. 크롬캐스트와 구글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도 계속 쓸 수 있다.

이런 이유로 LG헬로비전 이용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용자 시청 행태를 살펴보면 넷플릭스나 티빙, 유튜브 시청 등 'OTT 포털'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다.

더 이상 뷰잉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 기기를 반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안도 마련한다. 구매 시기 등을 고려한 보상 기준은 3월 중 고지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OTT 시장 급변에 따라 새 OTT 전략 마련에 나서게 되면서 무료로 제공하던 뷰잉 콘텐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와 함께 변화한 OTT 시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케이블TV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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