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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쁜 날, 창문 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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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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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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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건강수칙' 및 '오해와 올바른 정보' 발표

-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환기는 안해도 될까?
-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창문을 꼭 닫고 환기를 안하는 게 더 나을까?
- 마스크를 쓰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아프지만 꾹 참고 쓰는 게 효과적일까?


질병관리본부가 대한의학회와 함께 마련한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과 올바른 정보를 27일 발표했다.

미세먼지 건강수칙 기본 공통사항은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 활동 계획을 세운다.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쓴다. 단,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는다.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외출 시 대로변,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한다 등이다.

이번 건강수칙은 국내 의학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검토해 마련했고, ‘대한의학회’가 각 전문의학회와 협업해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전반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보다 취약한 임산부·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등 ‘미세먼지 민감군별’ 맞춤형 수칙도 마련했다.

미세먼지 나쁜 날, 창문 열지마…?
미세먼지와 관련 일부 오해하는 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테면 미세먼지가 나쁘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 환기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실내 축적된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려면 짧게라도 환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해야 효과가 있지만,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호흡기환자나 심뇌혈관환자의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바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밖에 미세먼지는 호흡기환자 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많은 장기에 영향을 미치므로 기존 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더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면역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미세먼지가 나쁜 날 뿐 아니라 차량 많은 곳, 공사장 등은 피하고, 미세먼지가 나쁜 날 실외 격렬한 운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건강수칙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cdc.go.kr-정책정보–기후변화–미세먼지)에서 누구나 열람하거나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올해는 질환별 영역을 확대해 미세먼지 대비 건강수칙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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